강요된 삶의 현장
네팔 로컬버스가 정차하는 크고 작은 도시마다 마주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버스에 탄 승객들에게 각종 과일, 물, 간식거리들을 팔기위해 하루종일 매연을 마시며 치열하게 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이렇게 길거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야만 하는 아이들...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는 아이들...
네팔 사회는 이 아이들에게 아직은 견디기에 너무나 힘든 삶의 현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국제 노동기구 ILO는 네팔의 아동 노동 인구를 27만 8천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Photograph@Dhalkebar,Ne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