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足烏.. "그 한마디를 우리의 작별 인사로 삼자. 그대가 새든 악마든!" 나는 벌떡 일어나 소리쳤지. "폭풍 속으로, 밤의 피안으로 돌아가 버리라! 그대의 혼이 말하는 그 거짓을 상징하는 검은 깃털 하나도 남기지 말고! 나의 고독을 깨뜨리지도 말고- 내 문설주 위의 반신상을 떠나라! 나의 심장을 쪼던 부리도 가지고서! 그대의 모습을 나의 문으로부터 거두어라!" 갈가마귀는 말했지. "이젠 끝이야" Edgar Allan Poe/The Raven 中 .. . . 얼음과 같이 차가운.. 검푸른 날개를 가진 전설의 검은새가.. 대지위에 내려앉았다.. . 검은새는 자신의 검푸른 날개를 스스로 잘라버렸고.. 자신의 영혼을 봉인해 버렸다.. 아무도 검은새를 본 사람은 없다... 검은새는.. 오직 만월의 빛에서만 볼 수 있다.. - My.. another story.. - You are the reason I am. - Photographed by myself.Sakuya.
은둔자의 이중생활
2006-07-03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