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강원도 화천 조정경기장 강변 옆 꽃. 풀. 저기 강끝 강끝을 너무 무너뜨려버린거 같다. 수동이라 핀이 꽃이 아닌 풀에 맞아버렸다. 요즘 필름을 많이 안 쓰는 거 같다. 어떤 이는 필름을 이용해서 이런 식물, 자연을 찍으면 필름이 아깝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느낌이 더 살아나는 거 같고 자연이라고 해도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다.
요요쏭
2006-07-0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