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향기도 없고, 흔해서 관심도 못받으며, 피어난 시기때문에 이쁘지 않은 이름을 가지게된 이 꽃. 화려한 꽃들에 밀리고, 희귀하면서 앙증맞은 들꽃에 밀려 사랑받지 못하는 꽃. 하지만, 난 그런 이 꽃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 어릴적 추억과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줘서. Photo by Hanelian, with Cannon PowerShot G6
하넬리안
2006-06-2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