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복도 20년 넘게 살아온 우리집이다. 처음 들어올 땐 새집에 걱정없던 초등학생이였는데 어느덧 내년이면 30살이다.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다시 세월이 지나면 나는 50대를 바라보는 나이든 아저씨가 되어있을 생각을 하니 시간의 흐름도 나에게 무서운 공포로 느껴진다.
moossa
2006-06-24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