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만난 소녀.. 2003년 5월 1일 목요일 강남역가는 2호선 안에서 만난 소녀 봉천에 가는 길이라고 했다 12살의 주아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말없이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라. 메일보내면 사진 보내주겠다고 하고.. 내 메일 주소를 알려주고 난 내렸다. 지금도 그 아이의 수줍던 미소와.. 왠지 신비로웠던...그리고 슬퍼보였던 눈빛이 생각난다..
theitgirl
2003-09-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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