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Amore mio #下 한 장의 사진...
지금으로부터 47년 전
빛고을 광주 예성사장(藝星寫場)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주필녀님께서 입고 계신 교복은 명문 광주일고의 교복이며
예성사장 주인께서 직접 코디하신 작품이지요.
비스듬히 쓴 광주일고 모자가 참 운치있고 멋스럽습니다.
한 때 이 사진은 예성사장의 진열장에 전시되어 광주일고 재학중인 미소년으로
착각한 광주 일대 여고생들의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하였으며
일부 흠모의 정을 주체하지 못한 학생들이 실제로 주필녀님의 사진 몇 장을
훔쳤던 일화도 있었답니다.
20세 꽃다운 청춘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왔고
많은 광주의 여학생을 애타하게 하셨던 미모의 소유자...
아모레 아주머니!
그 때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습니까?
어떤 꿈을 품고 계셨습니까?
이 아름다운 아가씨는 47년 뒤 영등포 쪽방촌 영아머리방 어느 적당한 시간...
수염발 제법 잡힌 헐랭이 초보 사진사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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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10D & 보정
※ 아모레화장품의 자랑 주필녀님께 진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