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소녀
지난 6월 초 울릉도입니다.
아마 이곳에 가 보신 분은 없으실 듯합니다.
택시 기사 아저씨가 엄청 꼬불꼬불 험한 길을 한참을 올라 안내해 주신 곳입니다.
사진 찍으러 왔다는 말에 특별히 데려다 주셨다네요.
반대편으로는 울릉도 저동港이 내려다 보이는 곳인데
알프스 소녀 하이디 (저희 사무실 권순희 대리)가 내려다 보는 곳은
엄청 험한 비탈에 작약이 만발해 있고
그 아랫쪽에는 아주머님들이 약초를 캐고 있더군요.
사진에서도 자세히 보면 아주머님들의 머리에 쓴 수건이 보입니다.
위에서 광각으로 찍다 보니 권대리가 짜부러져 보여 아쉽네요.
그런데 권순희 대리는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