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아래 세상..
홀로 등반중 광각으로 담아본 제 발 아래 세상입니다..
약간은 만용을 부리다 하산중 갑작스러운 눈보라를 만나 실족,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아이거(Eiger;3970m)로 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북벽은 아니고 Mönchjoch(융프라우요흐 위의 묀히산장앞 설원)에 뻔뻔스레 텐트를 쳐놓고 Mönch(묀히:4099m)를 돌아 남서쪽 리지를 타고 가는 루트랍니다...
Nikon F4s, 20-35/2.8, 후지 센시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