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海霧) 안개낀 바다는 정말 신비롭고 적막하다.. 난생처음 해무를 보는 순간..한동안 그냥 취해있었다.. 안개는 계속해서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어차피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라면, 안개와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신비감의 문제였다.. 야시카 FX-D 42-75m, f=5.4 125/1, 코닥 gold 100
神託통치
2003-09-20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