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에서는 항상 웃으며 지내렴...
1년 전 처음 봤을땐 너무 놀랐어....
수많은 수술자국들....
어울리지 않는 사투리....
너를 찍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었어...
항상 건강하게 해달라고.....
선생님도 그렇게 기도드렸는데....
하느님은 선화를 너무 아끼시기에......
너무 빨리 너를 데려 가버리셨네....
건강하게 해달라고........
항상 웃게 해달라고...........
기도드린것을 비록 하느님은 들어주시지 못했지만....
이쪽에서 너무 아팠기에...
그쪽에서 더이상 아픔은 없겠지.
선화야 잘지내렴........
선화가 좋은곳으로 가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