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움, 이제는 좀처럼 볼수 없는.. 벼와 물고기의 평화 자세히 보면 우렁이도 함께 놀고 있습니다. 이 한 장면을 잡기 위해 긴 기다림, 긴장, 숨죽임이 있었답니다. 이제는 논에서 노늬는 고기들의 평화스러움을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위해 너무도 소중한 것을 잃어 갑니다. 벼 포기 밑으로 선을 긋듯 지나가는 고기들을 보시지요.
지리산 숨결
2003-09-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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