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녀석. 먹을것 앞에서는 늘 비굴하던 녀석. 먹기위해서는 수단방법 안가리던 녀석. 먹을것 안주면 알아서 훔쳐먹던 녀석이 6년만에 처음으로 먹을것 앞에서 당당한 포즈를 보여주었습니다. 헝그리한 주인 만나서 못먹고 살다보니 고급 간식은 입에 안맞는 체질이 되어 버렸나봅니다. 어디 숨겨 놓으면 훔쳐 먹으려나.....
덕구부
2006-06-1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