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자그마한 밭에 앉아서 파를 심으시던 할아버지... 밭에서 돌을 골라내시던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이런 저런 말씀들 나누었다.. 말동무가 필요하셨나보다... 그저 그저... 나에게 몸조심 하라고 하신다... 처음보는 나에게.. 외지서 다치지 말라고... 그저 내 걱정만 해주시더라...
미련곰탱이
2006-06-06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