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이야기 Photo By Skyraider 이소라의 목소리는 역시 예술이다. 그 밑바닥부터 긁어오는 비음부터... 그녀가 심각한 목소리로 사랑의 답답함을 이야기 할때, 전화 저 편에서 들려오는 친구의 목소리. 어떤 이들은 무섭다고 했지만, 내게는 그 순간 위로였지. 나도 그런 친구가 있었다. 나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 빌어먹을 과거완료형, 지옥이나 가버려.
미스터톤™ / Skyraider
2006-06-05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