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사랑한다.~
한손은 제손 한손은 아들녀석 손 , 아빠손으로 어루만져 주면 그렇게 좋아라 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어릴때 부터 부지런히 아빠사랑을 전해 주라구요.
돈번다고 소홀히 하고 나중에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은 의미가 없답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만 되면 아빠 보다는 친구, 컴퓨터를 더 좋아해 버리니까 지금부터 부지런히 아빠 사랑을 듬뿍 전해 주라고 합니다.^^
문득 사춘기를 격은 중학교 때 부터 아버지와의 대화가 점점 줄어들어 지금껏 어렸을때 아빠 볼 부비벼 장난치던 친밀함이 많이 부족해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격없고 순수한 어린시절 아빠와 아들 같은 사이로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