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질주- 우연히 갔었던 곳에서 트라이애슬론을 한다기에 처음에는 "헤에- 대단하겠네"하고 막연히 중얼거렸을뿐, 별 다른 생각도 없었건만... 그들이 물에서 헤엄치고 뜨거운 태양에 휘청거리며 싸이클을 밟고 마지막 풀린 두다리를 억지로 이끌며 달리는 그 모습에... 나까지 벅차오르는 듯.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라는 말... 정말 보는 눈 안으로 스며드는 듯- 그들은 참 멋진 사람들이였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였습니다. p.s 올해에 최단 기록을 한 위너의 마지막 스퍼트 장면입니다.
[Azuresnow]:
2006-06-04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