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었다 가자.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그속에서의 세상살이. 고달프다. 더위도 피할 수 없기에 조금만 일분만 참고, 느껴 보면 시원함과 함께할 수 있는데... 여유가 없으니 모든 게 순간의 판단에 의해서 내려진 느낌이나 감정에 의해 조정되어지는 거 같다. 나는 내가 사는 게 아니라 누구에 의해 살아지는 것만 같고, .. 휴~~ 바쁜 업무, 시간과 공간과 여러 복잡다단한 조건들에 맞춰가다 보니 시간은 나를 앞질러 가고 있고, 여러 종류의 시간들에 쫒겨 한참을 뒤쳐진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인생은 결코 100미터 단거리 경주가 아닐 꺼야. 그치... 좀 늦음 어때, 쉬었다 가면 되지. 나의 손을 통해서만 나와야 하는 결과물을 좀 마니 늦게, 그리고 좀 틀리면 어때. 잠시 쉬었다 가자. 나를 위해서. 세상의 중심엔 항상 내가 있다. 내가 있어야 세상은 돌아가게 되어 있다. 반드시 하하하 ^^*
mh_cho
2006-06-03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