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아이들을 보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점점 이전만 못 한 것 같다. 소망과 의지의 대부분이 주로 자신에게로만 향하고 있는... 아마도 이모저모 각종 결핍증을 숙명처럼 안고 살아야 했던 전후 세대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자식 사랑때문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소양이나 심성들은,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깊이 각인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진정한 사람 교육의 핵심적 요소는 학교 이전에 가정에서 가족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는지요...? 교사가 욕만 먹던 5월이 이젠 갔네요...
jeri
2006-06-01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