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 도서관 및 서점을 뒤적거리던 생각이 났다.. 자료 찾는데 시간이 들고.. 자료 정리하고 복사하는데 시간이 들고... 그땐 학교 앞에 서점도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건대역을 내리면 바로 있었던 책방자리엔.. 지금은 커피 전문점이 들어섰고.. 그 책방은.. 뒤쪽 건물 지하로 내려가버렸다... Digital 이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게 도움을 주긴 하지만... 삶의 여유... 라는 걸 잃어버리게 하기도 한 것 같다.. 나 스스로도 점점.. 책과 멀어지고 있구나....
고쿠
2006-05-3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