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자연
난 도시가 싫다.
강남에서 십수년 살았던 나로서는 도시는 나에게 반갑지 않다.
이곳에 온 후 , 한번도 이곳에서 강남과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데..
지난 주, Cambie에서 바라본 Yale Town.
문득.. 강남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예전엔 저 건물이 저곳에 있지 않았는데..
이제 이곳도 서서히 도시화가 되간다는 생각에 씁쓸할뿐.
벤쿠버의 자연도 이젠 인간 앞에 고개숙여야 하는지..
슬슬 이사준비를 해야 겠다... 더 조용하고 자연에 가까운 곳으로...
Yale Town ,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