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미소 처음 할머니 사시는곳근처에 이사갔을때부터 화사한 미소로 반겨주시던 할머니.. 집을 떠나 도시로 내려온지 수개월후 다시 찾았던 고향집 길모퉁이에 앉아계시던 할머니는 기억이 안좋아지셔서 나를 몰라 보셨다. "할머니 저 모르시겠어요? 저 뒤에 이층집에 살던 총각입니더" 한참 쳐다보시더니 말없이 화사한 미소롤 나를 반겨 주셨다.. 이쁘고 어린 아가씨보다 훨씬더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계시는 할머니 오래 오래 사세요~
고니/GONY
2006-05-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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