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나는 좋다 산은 어머니 품속 같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산은 나를 동심에 들게 한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산을 오를땐 죽을 만큼 힘들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이 산이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산은 내가 아주 싫어하는 추위도 잊게 한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산은 나의 복잡함을 단순하게 하여 주는 곳이다. 산은 내게 그런 곳이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 . 비가 너무 와서 산을 오르지 못하고 들린....변산의 어느 끝 자락에서
하늘북
2006-05-19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