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는 것 바람 불어 흔들리는 게 아니라 들꽃은 저 혼자 흔들린다 누구 하나 눈여겨보는 사람 없지만 제 자리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떨리는 게다 그래도.... 들꽃은 행복했다 웬지 모르게 행복했다
mintty*^^*
2003-09-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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