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넝마주이, 평생을 힘들게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대가.
잡담
전체 재정에서 복지지출 비중 OECD 평균 51.7% 대한민국 26.6%
대한민국의 GDP에서 복지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 6.1%
스웨덴 28.9% 덴마크 29.2% 프랑스 28.5% 미국 14.8% 일본 16.9% 멕시코 11.8% 터키 13%
선진국들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기 시작하던 1980년 안팎의
OECD 23개국의 복지재정규모는 국내총생산 대비 17.9%
당시 미국과 일본의 복지재정규모는 각각 13.3%와 10.2%
수천억 혹은 수조원의 돈을 횡령하고, 불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의 피해를
회사에 입혀 그 피해를 모두 국민들에게 넘긴 총수 일가를 위해 보수 언론은 검찰의 대기업 수사만 시작되면
항상 경제 위기론을 거론하고 있으며, 정작 서민들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지사,
시장, 구청장, 지방 의원 등의 지방선거 공천에서 수억원의 돈을 챙겨 지방 권력의 필연적 비리 발생을 부추기는
국회의원들이 즐비한 한 보수정당의 대표는 지속적으로 부자들의 세금을 감면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 보수정당에 의해 '좌파(!?)'라고 불리고 있는 현 정부의 고위공직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투기성 자본에게 멀쩡한 은행을 넘겨
수조원의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무력으로 권력을 잡은 자들에 의해 수십년동안 힘의 논리가 지배해 온 대한민국은 이미
'약육강식'에 길들여져 있다.
재산이 29만원인 대머리 영감은 왜 아직까지 호사를 누릴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