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리기.. 얼기설기 찢겨진 망위로,, 엉거주춤 모진 바람 이겨낸 저 힘없는 밧줄 뒤로 하늘은 소리 없이 흐르고 스며든다.. 어느새 나있는지 모를 저 틈사이로 작은 하늘이 들어와있다..
하레구우
2006-05-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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