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 꽃 秋夜雨中 --- 崔致遠이가 당나라 유학중에 읊은 시 秋風惟苦吟(추풍유고음) --- 가을 바람에 시를 읊네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 세상에 내 마음을 아는 이 없네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 창 밖에는 밤이 깊도록 비가 내리고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 등불 아래 마음은 고국을 달리네..... -------------------------------- 즈랑 번역....... <가을 비오는 밤에> 옷깃에 여미는 바람이 차게 느껴질 때 노래를 불러봐도 시를 읊어보아도 외로움은 더해 행여나 길거리를 헤메어보아도 나의 마음 알아주는 이 없어 잠못드는 밤 하늘만 내 마음을 알아 주는 듯 밤 깊도록 비를 내리네 호롱불은 아련하고 나의 마음은 어디를 헤메이는가.........
lalalife
2006-05-1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