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atorium人間 지금 네 모습이 어떤지 알아? 마치 잘 먹고 있던 사탕을 빼앗긴 아이같아. 밥을 먹기 위해 잠시 사탕먹는걸 멈추라고 했을뿐인데.. 밥을 다 먹고 나면 네 사탕을 돌려 줄건데도.. 넌 그 사탕을 빼앗기기라도 하듯... 금방이라도 할킬것 같이..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몹시 불안한 모습을 하고 있어.. 그러다 다시 사탕이 돌려받으면.. 넌 아무일 없다는듯.. 다른곳을 바라보며.. 또..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그게 지금 네 모습이야.. - 어느봄..J양이 내게 해준 이야기 - 두가지 얼굴의 나는.. 오늘도.. 막대사탕을 물고 있다.. - You are the reason I am. - Photographed by myself.Sakuya.
은둔자의 이중생활
2006-05-14 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