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태풍 매미가 쓸고 지나간뒤 쨍한 낮동안 모습입니다. 이녀석은 무려 18년동안이나 할머니댁을 지키고있는 충견 이랍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있었으니 이젠 정말 할머니개가 되어버렸죠 근데 요즘따라 이녀석이 많이 늙어서인지 밥도 잘 안먹고 낮에도 쉽게 지쳐버리네요 시골에 내려갈때마다 반기던 녀석인데 요즘의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에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
EYEPHONEs
2003-09-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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