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어느 날 오후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과 인연 맺고 살아가는 수 많은 생명체들이 있다.
특히 개와 고양이는 오랜 세월 인간과 함께한 반려동물이며, 앞으로는 더욱 가까이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야할 대상인것 같다.
때론 공포의 대상으로, 혐오의 시선을 던지기도 했던 고양이는 실지 키워 보면서 선입견이 컸음을 알 수 있었다.
요즈음 환경 문제와 맞닿아 있는 야생 고양이 문제는 심각한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먹이 사슬,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리는 주범으로 고양이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문제의 핵심에는 우리 인간들의 이기심과 부도덕이 주 원인이라 생각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벹아비리는 사람들에 의해 고양이들은 버려지거나 살해 당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한 예술가로써 주변 풍경 속에 녹아 든 한 생명체를 그냥 바라 볼 수가 없었기에 몇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