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길었던겨울이가고봄이왔다. 꽃이 피고 햇살이 따사로워졌다.. 사람들은 봄볕을 느끼고싶어 거리로 공원으로 쏟아져나온다. 그런 사람들이 부러워 나도 길을 나섰지만 이렇게 카페에 앉아 그 사람들을 부러워하고만 있어야 한다. 겨울이 가고 봄이 왔지만. 나는 여전히 겨울이고 이렇게 봄을 다른세상일인듯 창문으로 바라봐야만 한다. . . . 내년 겨울이 지나면. 그땐 나에게도 봄이 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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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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