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하니? 만약 작품에 '진리'란 게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의 해석 안에 남김없이 현저하지 않을 꺼야. 그것은 서로 조금씩 차이를 내며 무한히 전개되는 수많은 해석들 속에 존재하는 듯, 부재하는 듯 그렇게 살짝 모습을 비치며 덧없이 스쳐갈 뿐... 마치 불꽃놀이 처럼 그렇게. -진중권 '미학오딧세이' 中에서-
월하어
2006-05-06 20:53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