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row 할매는 쉬어도 내는 쉬지 않을끄다. 굽은 허리 펴지도 못하는 저 할매가 동 트자 또 나와뿐다. 무신 영화를 보겠다고 평생을 갈아엎은 밭을 또 쑤석인다. 거무퉤퉤한 살가죽과 밭고랑 같은 고생주름, ㄱ자 몸땡이를 준 저 밭을. 차라리.. 할매는 쉬어도 내는 쉬지 않을끄다.                             Photo : 06' 04. 25.                                 The 4th & 5th Grades'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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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