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 4 - 몽골 아리랑
여행자들을 위한 어느 캠프에서
현지시각으로 (썸머타임적용으로 우리나라와 시차가 없음) 밤 9시가 넘어서 열린 작은 음악회.
몽골 말머리 현악기인 모린 쿠르 (morin khuur)를 소개하고 그나라 음악을 들려주다가
한국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음을 알고 즉흥적으로 아리랑을 들려주었다.
타향에서 듣게 되는 아리랑의 선율...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님두고 떠나는 아리랑고개 언덕따라 몽골 타향에도 해가 저물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