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Seine R 온통 울렁거리는 물결속에 배의 앞머리에서 이어폰을 끼고 세느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흐르는 강물이 눈물이 되어 내 뺨을 스친다. 무엇이 그리워서 그랬는지 무엇이 서러워서 그랬는지 무엇이 보고 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느강은 참 슬펐다... 차가운 바람이 슬펐고, 들려오는 음악이 슬펐고.. 나를 향해 다가오는 물결이 슬펐다... Photo by young canon in paris
기억, 그리고 추억
2006-04-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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