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서울 경동시장 , 야채와 어물은 파는 조그만 노점 가판에서 아기 고양이와 환갑이 넘은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삼십여년을 이 곳에서 청춘을 보내신 아저씨의 피곤한 삶속에 아기고양이의 출현은 잠시 삶의 고단함을 잊게하는 것같았다.
솔거제자
2006-04-27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