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 유형의 날개이든 무형의 날개이든 가진 날개 하나 만으로도 땅거죽에 못 박힌듯 뿌리내린 것들보다 그네들은 훨훨 자유로울거라 생각했었다. ....이제는 알고있다. 그 자유로울 날개가 창공에 붙들려 바둥거리게하는 또 다른 속박된 두 다리라는 것을. 누구든 살아있는 것들은 그것으로 인해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http://hyuji.nazoa.cc
휴지통
2006-04-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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