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의 뒷편에서 언제나 그곳엔 사진으로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의미없는 발걸음인가? 아니면 인연의 시작이 되는 길일까? 난 여기서 기념사진 속의 사람들과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내 사진속에 묶어본다. 그들도 모르게 이 곳에 왔노라 기념사진이 되길 빌면서...
photo-graffiti
2006-04-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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