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봐.. 씨 ~ 익!! ^^
거리 풍경을 담고 있던 내게
한 아이가 다가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사람 좋은 미소로.. 답해주고..
한컷 담았다..
웃음(하시~!!)~!! ^^
내 주문에 잔뜩 찌뿌렸던 얼굴이 펴진다..
다시 한컷을 담았다..
시장에서 물건 배달을 해주는 일을 하는 가보다..
휴일도 없이 일해야하는 고된 노동..
노동력에.. 나이는 생각하지 않는 방글라데시..
남루한 옷차림..
하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멋진 미소를 갖은..
잘 생긴 녀석이었다..
그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