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산책... 어두워지는 도시에서 기죽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는 셀러리맨 이고 싶다. 한참동안 숨죽이고 있는 호수의 물결들이 드디어 햇살들을 뭍으로 돌려보내려 하고 난, 그렇게 감사하며 햇살담긴 물결들을 가슴으로 받는다. 이제는 숨쉬고 싶다 막힌 정수리를 페파민트향으로 채우면 드디어 내일이다. 오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여섯빛깔무지개
2006-04-19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