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담쟁이덩굴.... 길동 생태공원엘 갔는데... 전망대가 조그맣게 있고. 거기 구멍을 뚫어 전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해놨는데... 저기 담쟁이덩굴이 있떠라구요.. 담쟁이덩굴 맞나?? 암튼간에... 잡아보았습니다.^^ 그대 눈만 바라봐도 그대 숨결만 느껴도 좋았던 그 시절엔..... 난 아직은 작은 떡잎으로 햇살을 받아 사랑을 꿈꾸었던 어린 새싹이었다. 가녀린 잎을 모진 비바람에 내맡겼다 하늘이 개면 또 누군가의 구둣발에 상처를 입고 일어나려 일어나려 애를 써도 내게 남은건 내가 가진 풀빛 그리움 뿐이네. 2000. 3. 14
레드밍밍짱™♥♡
2003-09-1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