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day when I was walking along the street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 순간, 그리고 삶.
사진이란...
이 시대와 나를 반영하는 하나의 파편.
사람이 저마다 다르듯이 그들의 사진 역시 다른 이유는 이것이 아닐까...서로서로 다른 조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조각 끝이 너무 날카로워 가끔은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언젠가 조각을 모두 맞추는 날이 오면 뭔가 조금은 알게 될 것만 같다.
......
길거리의 저 사람들은 어떤 조각을 가지고 있을까...
-공상 0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