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봄이멈춘 여울 등산 갔다가 조그만 여울에 여린 초록의이를모를 새싹에 빨간 꽃입이 걸려 있기에... 빠알간 꽃잎은 긴 여행중에 초록의 친구만나 지난 추워던 겨울을 얘기 하는듯... 초록 풀은 묵은잎을 추억인양 아직도 물속에 드리우고..... 누구나 추억은 쉬 떨처버리기 어려운 모양이다...
빈껍질
2006-04-18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