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내 작은 공간을 열어주기 시작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쉬이 갈아버리지 못하고 있음이다. 이것만은 게으른 탓이 아니라 진정 멈춰있기 때문이다. 작년 여름의 초입, 인천 자유공원 근처 후미진 어느 좁은 길에서.
loopy
2003-09-1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