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엽서 [그 길] 섬진강의 봄길은 징허니 특별허요 남녘 땅 어디에도 오지 않은 그 봄이 여기에만 찾아와 분진께 눈꽃 같이 고혹스런 매화는 이리도 맑은 곳까지 숨어 숨어 찾아와 수줍은듯 알싸하니 피어 분진께
빛을캐는광부
2006-04-16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