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이 아이의 눈을 처음 보고는, 어딘가 이상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루, 이틀. 그렇게 그 아이 집에서 짜이를 마시며 계속 쳐다보니 눈이 참 신비롭더군요. 그렇게 말을 건네니 '다들 내 눈색깔이 아름답다고 말해요.' 라며 수줍어 하던 배가 볼록 나온 그 청년. 바라나시의 마니까르니까 가트 앞에는 인도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짜이를 파는 노점이 있습니다.
Tara_☆
2006-04-15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