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을 남기고 봄이 흔적을 남기고 떠나려 합니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에 온 몸을 적시고 사뿐히 정차된 차 위로 내려 앉으니....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임을 알고 있는듯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마지막 자태를 뽐내는 개나리를 바라보면서 봄의 흔적을 확인합니다.
신기마루
2006-04-14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