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철마 상곡마을
부산 기장군 철마면 상곡마을
계곡에 형성된 마을로 7가구가 있다.
논과 밭은 꽤 넓다.
사진에 보이는 집의 마루에 앉으면 세상 모든 시름이 잊혀진다.
병풍같은 산과 흰 산벗꽃, 다락논, 폭포수, 황소의 여유로움 등이 한 눈에 펼쳐진다.
임진왜란 당시 3000여명이 이곳에 피난와 몇년씩 지냈다고 전한다.
그만큼 바깥세상과는 단절된 곳이며 땅이 기름져 논농사나 밭농사가 잘 되었던 곳이다.
부산시에서 이 곳 철마상곡마을처럼 오지마을은 또 없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