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머릿결 상한다며 미뤄오던 퍼머를 했다. 머리를 말고 뜨거운 히터열기가 싫었던지 엄청 울어댔다. 어쩔수 없이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앙마도리의 기분을 전환시켜 그냥 머리를 만채로 한시간 이상을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머리를 풀고나니 한쪽이 꼬불꼬불한 느낌이 덜하다... 이쯤대니 앙마도리 에미는 무슨애가 그것도 못참는다며 앙마도리를 나무라며 투덜투덜 된다. 울 앙마도리~! 세상에 젤 큰 업보를 가지고 태어난거 알고 있니? 여자로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면 얼마나 큰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하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면에서 보다 내면에서 풍겨 나오는 아름다움이 진실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날이 오길 이 애비는 빈다. 사랑한다.
앙마도리™
2006-04-10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