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속^^ 하수오의 씨방입니다. 씨앗을 날려 보내고 텅 비어가는 속이 자녀들을 위해 한 평생 고생하면서 속이 문드러지고 텅 비어버린 부모님의 마음이 저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이밤 연로하신 어머님을 생각하고 아비로서 장성해 가는 제 아이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몽학선생
2006-04-09 21:28